대부분의 학생들이 영문법을 많이 어려워한다.. 뭐 나도 중 고등학교 때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영어였으니.. 그 심정은 이해를 한다. 아이러니한 건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영어였는데 지금은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난 영어를 외국에서 공부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법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문법이 좀 이해가 되니 문장구조가 보이기 시작하고 외국인이 말하는 것이 들리고 또 나도 서툴지만 영어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은 분명히 다르겠지만 나한테는 문법을 먼저 정확히 이해하고 나서 영어실력이 늘었다.
영어도 언어다..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다,
어떤 내용에서는 우리나라말하고 비교를 하면서 이해를 하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준동사는 뭘까?
내가 이해한 내용은 이렇다. 한글에서도 "살다"라는 동사가 "삶"이란 명사가 되고 "~에 사는 사람" 등 형태가 바뀌어 쓰일 수 있다.
하지만 형태가 바뀌어 다른 품사로 쓰일 때 동사 "살다"가 그대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살다"란 동사가 "삶"이란 명사로 바뀔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영어도 마찬가지다.
"live" 란 동사가 명사나 형용사나 부사로 품사가 바뀌어 사용되기 위해서는 형태가 바뀌어야 한다.
즉 "live" 란 동사가 명사로 쓰이기 위해서는 live앞에 to 부정사를 붙이거나 live뒤에 ~ing을 붙여야 한다. 그리고 "to live" 나 "living"이 되는 순간 더 이상 동사로 쓰이지 않는다.
준동사를 왜 쓰는지부터 이해를 하면 좀 더 쉽게 접근이 될 거 같다.
동사 live-----명사로 쓰이기 위해서 ----> to live(to 부정사), living(동명사)
동사 live---형용사로 쓰이기 위해서--->to live(to부정사), living(분사),
lived(분사)
동사 live--부사로 쓰이기 위해서-->to live(to 부정사), living(분사구문)
lived(분사구문)
참고로 분사는 형용사로 쓰이는 분사, 부사로 쓰이는 분사가 있다.
그런데 형용사로 쓰이는 분사는 그냥 분사라고 부르고. 부사로 쓰이는 분사는 이름만 분사구문이라고 부른다.
내신과 수능을 위해서 공부를 할 때 모든 문법이 중요한 건 아니다.
앞으로 정말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시간이 나는 대로 정리해서 올려보겠다.
올리는 내용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영문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 Main주어찾기-상관접속사가 오면 B에 일치 (1) | 2024.02.17 |
---|---|
1-3 Main주어찾기-명사구,명사절은 단수취급 (2) | 2024.01.27 |
1-2. Main 주어 찾기-삽입구 또는 삽입절은 무시하고 주어찾기 (0) | 2024.01.20 |
1-1 .Main 주어 찾기-형용사구와 형용사절에 의해서 수식받는 명사 (1) | 2024.01.13 |
1.문법의 기초이자 중심-8품사,문장 성분 (2) | 2024.01.06 |